봄철 환절기, 무너지는 얼굴선과 이중턱…온다 리프팅 통한 층별 접근 필요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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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김미경 기자]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기, 얼굴선이 이전보다 흐릿해 보인다고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단순한 붓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환절기에는 피부 컨디션 변화로 인해 얼굴 윤곽이 또렷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의 건조한 공기와 실내 난방 환경은 피부 수분 손실을 증가시키고 피부 장벽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진 듯 보이면서 얼굴 윤곽이 이전보다 둔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얼굴선 변화의 원인을 피부 상태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얼굴 윤곽은 피부뿐 아니라 피부 아래 피하지방층, 이를 지지하는 섬유성 격막과 유지 인대 등 여러 연부조직 구조에 의해 형성된다.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지지 구조의 탄성이 감소하고 연부조직의 위치가 변하면서 턱선이나 하안면 라인이 이전보다 흐려 보일 수 있다. 특히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턱밑 부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비교적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한다. 

 

▲ 이동근 원장 (사진=오앤의원 제공)

일부 리프팅 시술은 피부와 연부조직의 타이트닝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처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하안면에 국소적인 지방 축적이 동반된 경우에는 피부 탄력 개선만으로는 얼굴선 변화가 충분히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 피부 탄력 저하와 피하지방 축적은 서로 다른 층의 문제이기 때문에 원인을 구분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온다리프팅은 피하지방층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장비 중 하나로 소개된다. 2.45GHz 마이크로파 에너지를 이용해 지방 조직에 열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턱밑이나 하안면 부위의 국소 지방 감소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장비에는 시술 중 피부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마이크로파 에너지가 피하지방층에 열을 전달하는 특성을 이용하는 장비로, 피부 탄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리프팅 시술과는 작용하는 층이 다르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따라서 얼굴선이 흐려졌다고 느껴질 때에는 단순히 한 가지 시술만을 고려하기보다 피부 탄력과 지방 분포 등 얼굴 윤곽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함께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오앤의원 이동근 원장은 “얼굴 윤곽은 피부뿐 아니라 피하지방과 연부조직 구조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며 “턱선이나 하안면 라인 개선을 위해서는 피부 탄력 저하인지, 지방 축적이 동반된 상태인지 등을 먼저 구분해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다리프팅과 같이 피하지방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술은 이러한 층별 진단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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