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중심 구조 넘어 신성장 동력 확보 속도
이번 행보는 동원산업이 한 차례 접었던 바이오 사업 확장 구상을 다시 꺼내든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동원그룹은 그동안 주력 사업 외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대표적으로 2022년 동원산업은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사업 지배구조를 재편하며 투자·신사업 추진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산·식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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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산업 CI (사진=동원산업) |
[mdtoday = 박성하 기자] 동원산업이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영입하고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 강화에 나선다.
동원산업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초 약사 출신인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경영전략담당 상무로 선임했다. 남 상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부 석사를 취득했고, 필러와 스킨부스터 등을 생산하는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이번 행보는 동원산업이 한 차례 접었던 바이오 사업 확장 구상을 다시 꺼내든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동원그룹은 그동안 주력 사업 외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대표적으로 2022년 동원산업은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사업 지배구조를 재편하며 투자·신사업 추진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산·식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동원시스템즈는 2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포장재 사업에서 나아가 배터리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설비 투자를 확대하며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동원로엑스를 중심으로 3자물류(3PL)와 글로벌 물류 사업을 강화하며 물류 분야에서도 확장이 이어졌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또한 올해 신년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 등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질적 성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인사는 신사업 추진과 대형 M&A를 총괄할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조치로도 읽힌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남택종 상무가 관련 분야 경력과 전문성이 많기에 회사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바이오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M&A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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