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알츠하이머 치매 관련 초조증 치료에 오벨리티 적응증 확대 승인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0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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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DA가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관련된 초조증(agitation) 치료에 오벨리티(Auvelity)의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사진=DB)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관련된 초조증(agitation) 치료에 오벨리티(Auvelity)의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오벨리티는 알츠하이머 치매 관련 초조증 치료에 허가된 최초의 비항정신병 약물이 됐다.

오벨리티는 덱스트로메토르판 브롬화수소산염(dextromethorphan hydrobromide)과 부프로피온 염산염(bupropion hydrochloride) 복합제의 서방형 제제로, 2022년 성인 주요우울장애 치료제로 처음 승인된 바 있다.

승인은 5주간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에서 오벨리티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Cohen-Mansfield Agitation Inventory 총점 변화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치료 반응을 보인 환자 중 오벨리티 투여를 유지한 경우, 이후 위약으로 전환된 환자보다 초조 증상 재발까지의 시간이 더 길게 나타났다.

미 FDA는 이번 승인이 알츠하이머병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행동 증상 중 하나인 초조증 관리에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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