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윤위-서울YMCA, 특별 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기자설명회 개최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7: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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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선정적 광고 실태, 자율규제 강화 촉구

▲ 인터넷신문 선정적 광고 현황 기자설명회 현장 (사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제공)

 

[mdtoday=신현정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와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최근 인터넷신문에 유통되는 광고의 선정성 문제에 대한 특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사안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자율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신윤위 권서연 연구원이 '2025년 인터넷신문 심의 현황에서 나타난 선정적 광고 결과'를 발표했으며, 단국대학교 전종우 교수는 '인터넷신문에 노출되는 애드플랫폼 유통 광고의 비윤리적인 선정성 광고 현황 분석 및 자율규제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인신윤위 김태희 실장, 서울YMCA 성수현 팀장, 단국대학교 전종우 교수가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전종우 교수는 발표를 통해 인터넷신문 전반에 걸쳐 사회 통념을 벗어나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광고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고 자동 유통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플랫폼 환경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유해 광고가 충분히 차단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구조적 한계를 강조했다. 이러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광고 시장 전반의 윤리 기준 약화와 콘텐츠 제작 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광고 플랫폼 사업자의 자체 검수 강화와 즉각적인 제어 기능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제시되었다. 또한 선정적인 광고가 노출되는 인터넷신문의 자율규제 기능 강화와 광고주, 광고대행유통사(애드네트워크사 포함), 매체사 간의 공동 책임 강화가 필요하며, 관련 주체 전반의 자발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820여 개 이상의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자율규제를 수행하는 유일한 독립 민간 규제 기구인 인신윤위의 모니터링 및 자정 규제 활동 확대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되었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인터넷신문 대표, 기자, 광고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광고 플랫폼의 선정적 콘텐츠에 대한 자율규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현재 광고 자동화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지는 매체의 자체적인 삭제 조치가 단발적인 효과에 그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질문 및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인신윤위와 서울YMCA는 이번 기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선정적인 인터넷신문 콘텐츠에 대한 후속 연구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건강한 광고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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