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빈 교수, 요로결석 진단에 저선량 CT 유용성 입증

강연욱 / 기사승인 : 2015-09-01 10:03:51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인 ‘요로’에 돌(결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아 병원을 자주 찾는 환자들이 많다.

이 같은 요로결석의 진단에 있어서 정확성이 높은 CT 검사가 가장 유용하지만, 높은 재발률로 인한 잦은 CT 촬영으로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방사선 피폭의 양을 줄이는 ‘반복 재조합 영상 구성법’이 적용된 저선량 CT(LDCT) 촬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영상의학과 박성빈 교수팀이 요로결석 진단을 위한 저선량 CT 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116명의 요로결석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선량 CT(CDCT)와 저선량 CT를 촬영한 후,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단 능력을 비교했다.
▲박성빈 교수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그 결과,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3mm 이상의 결석에 관하여 영상의학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전문의도 높은 진단 능력을 보였으며(99.1%-100%),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비뇨기과 전문의 간에도 진단 결과에 있어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또한, 저선량 CT(1.39 mSv)는 표준선량 CT(5.92 mSv)에 비해 76.6%의 방사선량의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두 영상 모두 진단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인해 “저선량 CT가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높은 진단 능력을 보이므로, 영상의학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전문의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저선량 CT가 표준검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복잡한 협착·디스크에 적용하는 척추내시경 수술이란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