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TV] 중환자실 적정성 1등급 획득 기관 68개소…64.7%는 수도권에 위치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07-27 0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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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재혁 기자]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전국 68개 기관이 1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이중 64.7%가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평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

중환자실은 중증의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곳으로, 적절한 인력과 장비는 물론 예측 불가능한 중증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국내 중환자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중환자실 운영 기관 수는 6.3% 증가했고, 병실 수는 19.1%, 병상 수는 14.4% 증가했다.

이번에 공개한 4차 평가는 303기관(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258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진료분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68.5점이며, 상급종합병원이 95.3점, 종합병원이 63.8점으로 종별 편차를 보이고 있다.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2등급은 137기관(1등급 68기관, 2등급 69기관)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해 있다.

다만 1등급 기관의 수도권 분포 비중이 높았다. 1등급을 획득한 전체 68기관의 64.7%에 해당하는 44곳이 수도권(서울 22곳, 경기권 22곳)에 위치했으며, 경상권 10곳, 충청권 6곳, 전라권 4곳, 강원권 3곳, 제주권 1곳 등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환자실 의료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전담전문의 및 간호사 인력과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관련 지표 결과가 이전 평가 대비 향상됐다.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는 0.2병상 감소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상급종합병원은 45기관 모두 전담전문의가 배치돼 있는 반면, 종합병원은 258기관 중 97기관(37.6%)만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는 0.11병상 감소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중증환자 치료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 6종 구비 여부를 평가하는 지표인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는 0.1개 증가했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은 45기관 모두 6종의 전문장비 및 시설을 구비하고 있었으나, 종합병원은 평균 4.1개를 구비하고 있었다.

적극적인 감염관리 활동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감염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4차 평가에 신규 도입된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는 288기관(95%)이 수행했다.

또한 ‘중환자실 사망률’은 중환자실 진료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평가지표로 처음 도입됐다. 중환자실 실제 사망자 수와 예측 사망자 수로 중환자실 표준화 사망비를 산출하고, 95% 신뢰구간을 적용해 A, B, C 3개 그룹으로 구분한 결과 A그룹 44기관, B그룹 180기관, C그룹 79기관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평가 지표로 처음 도입된 점 등을 감안해 국가 단위(종별, 지역별) 결과만 공개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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