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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일 스크린 타임이 높을수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일일 스크린 타임이 높을수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높은 스크린 타임이 뇌 구조의 변화를 유발해 ADHD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중개 정신의학(Translational Psychiatry)’에 실렸다.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전 세계 청소년의 스크린 노출 시간이 크게 늘었다.
연구진은 스크린 타임이 ADHD 발달에 어떤 영향을 주고, 뇌 발달의 어떤 기제를 통해 작용하는지 밝혀내기 위해 연구를 설계했다.
연구에는 9-10세 아동 1만1878명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분석 결과, 스크린 타임은 여러 핵심 뇌 구조의 발달 이상과 연관됐다. 전체 피질 용적과 오른쪽 조가비핵 용적이 더 작았고, 우측 측두극의 피질 두께 발달이 지연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ADHD 증상을 심화하고 ADHD 아동에서 흔히 관찰되는 뇌 성숙의 지연에 관여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아동의 발달을 위해 스크린 노출을 줄이는 것의 중요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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