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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이재혁 기자] 가짜 환자를 모집해 수술 기록을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11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남부경찰서는 보험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의사와 간호조무사, 보험설계사, 가짜 환자 등 9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등이 있으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 특히 비교적 보험금 청구가 어렵지 않은 화상, 여성질환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보험설계사가 가짜 환자들을 모집하고, 이들이 병원에 방문하면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수술 기록을 조작하거나 거짓로 진단하는 등 허위로 작성한 진단서를 발급해 보험금을 타낸 뒤 이를 나눠 가지는 수법이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 10개월간 이런 방법으로 편취한 보험금은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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