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뼈이식 하기 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12-0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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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한때 치아가 상실되면 자연스럽게 틀니를 고려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자리를 임플란트가 완전히 대체하고 있다. 다양한 치과 질환과 사고 등으로 치아를 상실한 젊은 층은 물론 자연스러운 노화로 다수의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노년층까지 임플란트 선호도가 지속해 높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에 해당하는 픽스쳐를 식립해 치아 모양의 보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플란트 가능 여부는 대부분 잇몸뼈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데, 픽스쳐를 지지해 주는 잇몸뼈가 일정 강도 이상으로 유지돼야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치아를 상실 후 이를 오래 방치하거나 심한 치주 질환으로 염증이 심했던 환자라면 잇몸뼈가 녹아 임플란트 식립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다만,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라도 임플란트뼈이식 과정을 추가하면 안정적인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뼈이식은 부족한 잇몸뼈를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의 재료 이식을 통해 보충한 뒤, 잇몸뼈가 잘 형성되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시술을 말한다. 뼈이식술은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기초공사와 같은 수술로,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과정이다.
 

▲ 박찬완 원장 (사진=플란치과 제공)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기간은 일반 임플란트에 비해 길어질 수 있다. 이식재를 잇몸뼈에 이식한 후 잇몸뼈와 인공 뼈가 융합하기까지 보통 4~6개월 소요되기 때문에 해당 기간만큼 연장될 수 있다. 진료 기간은 개인의 치조골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과 상담 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플란치과 인천 검단점 박찬완 대표원장은 “뼈이식재는 각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고 선택해야 한다. 자가골의 경우 감염 위험성이 가장 낮지만, 채취 과정에서 통증 등 다양한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자가골 외의 이식재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하지만, 골 흡수량이 적어 오래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임플란트 뼈이식에서 이식재 선택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각 이식재의 특징과 수술환경, 환자 상태 등을 충분히 반영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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