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휴전 연장 발표 전후로 흔들린 뉴욕증시, 유럽은 동반 하락하고 아시아는 상승세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0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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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차혜영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 다시 흔들리며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59% 내린 4만9149.38, S&P500지수는 0.63% 떨어진 7064.01, 나스닥지수는 0.59% 내린 2만4259.96으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휴전 만료를 앞두고 매도세가 우세했다.


투자심리는 JD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 일정이 이란의 협상 미응답으로 보류됐다는 보도와, 이란이 협상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는 소식에 악화됐다.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시도한 뒤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다만 장 마감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란과의 휴전 연장을 발표하면서 분위기는 일부 바뀌었다.

종목별로는 빅테크가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 넘게 올랐고 아마존과 팔란티어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 알파벳, 테슬라는 1% 이상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변동성을 보였지만 브렌트유는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유럽증시도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 개최 여부가 끝내 확정되지 않자 약세를 보였다. 

 

독일 DAX는 0.60% 내렸고, 영국 FTSE 100은 1.05%, 프랑스 CAC 40은 1.14% 하락했다. 

 

IG그룹의 크리스 보챔프 수석 시장 분석가는 “유럽 시장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더 크게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ECB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증시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9% 올라 5만9349.17을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0.48%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75%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올라 4085.08에 마감했다. 북라이트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CIO는 “현재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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