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블리스팩 제2공장 가동 재개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2 08: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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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의 자회사 블리스팩이 설비 증설을 마치고 동결건조 화장품 생산 체제 본격화

▲ 블리스팩 제2공장 개소식에서 윤원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블리스팩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재생의료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의 100% 자회사인 블리스팩이 제2공장의 개보수와 설비 증설을 마무리하고 2일부터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블리스팩은 동결건조 볼 화장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을 전문으로 하며, 제품 생산부터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블리스팩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며 2023년부터 제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제1공장만을 제한적으로 운영해 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2024년 말 블리스팩을 인수한 이후, 동결건조 화장품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2공장의 전면적인 개보수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블리스팩은 동결건조기와 포장 라인 등 핵심 생산 설비를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블리스팩의 월간 최대 생산능력(CAPA)은 기존 300만 볼(Ball) 대비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및 블리스팩 대표는 “제2공장 정상 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증설로 블리스팩은 연 매출 500억 원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갖췄다”며 “향후 제2공장 내 유휴 공간에 추가 라인을 증설할 경우 연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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