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감염병 통합 대응 솔루션 확대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0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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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NGS·하수 모니터링 아우르는 전주기 감염병 관리 체계 구축

▲ 제놀루션 CI (사진= 제놀루션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진단부터 변이 분석, 확산 모니터링을 포괄하는 통합 감염병 대응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면역 회피력이 높은 신규 재조합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감염병 관리 패러다임이 단순 진단에서 전주기적 추적 관리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춘 행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33개국에서 ‘BA.3.2’ 등 새로운 재조합 변이가 빠르게 퍼지며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제놀루션은 기존의 PCR 기반 분자진단 기술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결합하여 신규 변이의 유전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 진단과 분석 과정을 연계해 감염병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놀루션은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조기에 포착하기 위한 하수 기반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기술은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한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 흐름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제놀루션은 최근 관련 핵심 소재 연구 결과를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인 ‘JHM(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게재하며 기술적 역량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했다.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차세대 장비 도입도 가시화되고 있다. 제놀루션이 독자 개발한 NGS 전처리 자동화 장비 ‘Geno-N’은 현재 임상적 평가 단계에 있으며, 2026년 3분기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장비가 도입될 경우 NGS 분석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개선되어 감염병 변이 분석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 대응 체계가 확진자 집계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의 추적·관리 체계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회사가 구축한 통합 솔루션과 Geno-N 장비를 바탕으로 공공보건 및 감염병 대응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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