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포르투갈서 열린 ‘바이오유럽 스프링 2026’ 참가... 기술 수출 타진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08: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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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파마와 파이프라인 라이선스 아웃 논의 가속화

▲ DXVX가 2026 Bio-Europe Spring에 참가하여 글로벌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 DXVX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바이오유럽 스프링 2026(Bio-Europe Spring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핵심 자산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파트너링 협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세계 최대 제약사를 포함한 30여 개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갖고 자사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20회차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2,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3,7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해 2만 건 이상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 자리에서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 경구용 비만치료제, OVM-200 항암백신, ACP 플랫폼,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최신 데이터를 공개하며 기술 홍보에 집중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측은 글로벌 빅파마들이 먼저 미팅을 요청하는 등 자사 기술의 독창성이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임상 단계의 저분자 화합물 GLP-1RA 비만치료제는 시판을 앞둔 글로벌 경쟁사의 경구용 치료제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전임상 결과를 확보하며 기술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의 경우, 기존 물질이전계약을 논의하던 유럽 바이오텍과 구체적인 라이선스 아웃 계약 조건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사들로부터 기술 이전에 관한 후속 논의 제안이 이어지며 사업화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인 ACP 기술 역시 중추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사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체적인 계약 프로세스가 실질적으로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3월 30일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월드 백신 콩그레스 워싱턴 2026(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 2026)’에 참가해 핵산 안정화 플랫폼의 연구 성과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다음 단계로의 진전을 확정했다”며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성과를 조속히 완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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