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이재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충남 보령 토종닭 농장34차(잠정)(약 4만2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최근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검출됨에 따라 농장 환경 등에 존재할 수 있는 오염원 제거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에 “전국의 가금농장, 축산시설, 전통시장, 계류장 등에서 고압분무기 등 자체 소독장비를 총동원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오염원 제거를 위해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시에서 3시에 집중적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오후 2시에서 3시에 소속 업체 소독시설이나 거점소독시설 등에서 차량 내·외부를 꼼꼼히 소독해 줄 것”을 강조했다.
중수본은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 동안 가금 농가 등에서 매일 일제 집중 소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자체 전담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예찰요원, 생산자단체, 가금 계열화 사업자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문자 발송·마을 방송 및 전화 안내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농협 공동방제단 등이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량 등을 총동원하여 소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농장 인근 도로 및 진입로 등에 대해 소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가금농장 관계자는 최근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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