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텐제약, 비오뷰 출시 5주년 심포지엄 개최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0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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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망막 전문가 100여 명 모여 황반변성 치료 전략 및 임상 데이터 논의

▲ 한국산텐제약이 안과용 항-VEGF 주사제 ‘비오뷰(Beovu®)’의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국내 망막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비오뷰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안과용 항-VEGF 주사제 ‘비오뷰(Beovu®)’ (사진= 한국산텐제약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한국산텐제약은 안과용 항-VEGF 주사제 ‘비오뷰(성분명 브롤루시주맙)’의 국내 출시 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망막 분야 전문가 100명 이상이 참석해 비오뷰의 임상 데이터와 실제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황반변성 환자를 위한 장기적인 치료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황반변성은 조기 발견이 늦어질 경우 시력 저하가 급격히 진행되는 망막 질환으로 특히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장기간의 주사 치료와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수적이어서 체계적인 치료 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오뷰는 지난해 발표된 ‘TALON Study’를 통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간격을 최대 5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허가사항 또한 5개월까지 확대되어 임상 현장에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산텐제약은 지난 5년간 약 3,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판 후 조사(PMS)를 진행하며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번 조사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의 시력 개선, 망막 해부학적 호전 양상,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했다. 해당 데이터는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시과학안과학회(ARVO)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국내 다기관 리얼월드 연구 및 코호트 연구를 통해서도 임상 사용 경험이 보고된 바 있다.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강세웅 교수는 “황반변성은 단기간에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기에 많은 환자가 수년간 항-VEGF 주사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치료 간격, 병원 방문 횟수, 환자의 순응도가 시력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간격의 연장은 단순히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 환자의 치료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라며 “이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황반변성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또한 강 교수는 “임상시험 데이터뿐만 아니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국내 환자 데이터가 확보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장기 치료 경험은 향후 환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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