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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엔셀은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을 선도하는 탑티어(Top-tier) CDMO 기업인 ‘안델린 바이오사이언스(Andelyn Biosciences, 이하 안델린)’와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 확대를 위한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엔셀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개발 기업 이엔셀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의 선두 주자인 미국 안델린 바이오사이언스(Andelyn Biosciences)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적 전문성과 우수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시설을 결합해 글로벌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고 공급망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엔셀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에서 안델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임상 및 생산을 수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우선적·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 안델린은 바이럴 벡터 개발과 cGMP 생산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하며, 이엔셀은 아시아 지역 내 제조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로써 안델린의 고객사는 별도의 CDMO를 탐색할 필요 없이 아시아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이엔셀의 고객사 또한 미국 내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되어, 기술 이전 지원을 포함한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안델린은 노바티스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의 초기 개발 및 생산에 참여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450건 이상의 임상용 cGMP 배치와 75건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 생산을 수행하며 축적된 경험이 강점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안델린의 시설은 개념 검증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AAV Curator®’ 플랫폼을 통해 공정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미국과 아시아를 잇는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생산 허브 간 직접 연결 경로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및 물류 복잡성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별 환자 특성에 맞춘 공급망 구축을 가능하게 하여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상업화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웨이드 마세돈 안델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환자에게 생명을 구하는 치료제를 제공하려는 안델린의 미션을 진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의 이엔셀과 협력해 고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차세대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안델린의 바이럴 벡터 전문성과 이엔셀의 임상·제조 역량을 결합해 초기 개발부터 상업화에 이르는 유전자치료제의 효율적인 생산을 실현할 것”이라며 “글로벌 CGT 생태계 확장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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