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나서

김동주 / 기사승인 : 2023-11-22 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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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MSD 백신 CMO 계약…상업화 성공 시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
▲ 지난해 10월 '신규 백신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힐레만 연구소 라만 라오(Raman Rao, 왼쪽) CEO와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mdtoday=김동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2세대 에볼라 백신 개발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힐레만연구소는 백신 및 의약품 개발 뿐 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백신 및 의약품을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 공정,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해당 백신의 개발 이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백신이 상업화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공장인 안동L하우스에서 글로벌로 공급될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MSD는 지난 5월 2세대 에볼라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 개발을 통해 바이러스벡터(rVSV) 기반의 신규 플랫폼 기반 기술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향후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을 위해 힐레만연구소와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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