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새로운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가 기존의 치료 저항성 폐암 환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사진= DB) |
[mdtoday=김영재 기자] 새로운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가 기존의 치료 저항성 폐암 환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폐암은 전세계적에서 두번째로 흔하게 진단되는 암이자 암 사망 원인 1위의 암이다.
폐암의 85% 정도는 비소세포성 폐암이며 1%에서 2.6% 정도의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타이로신 키나아제 수용체를 발현하는 ROS-1 유전자의 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ROS-1 유전자는 세포의 성장, 증식, 생존과 큰 관련이 있다.
DNA 손상을 유발하는 환경적 요인에 노출될 경우 ROS-1 유전자를 포함한 염색체는 부서진 후다른 유전자와 결합했다.
이러한 결합은 ROS-1 유전자의 과발현을 유발해 암의 발병에 중요한 원인이 됐다.
ROS-1 유전자를 억제하는 크리조티닙(crizotinib), 서티닙(ceritinib)과 같은 타이로신 키나아제는 폐암 환자에서 초기에는 효과적이지만 암세포는 이 약물에 저항성을 획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리포트렉티닙(repotrectinib)은 새로운 세대의 ROS-1 및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로 적어도 크리조티닙의 90배의 효과를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연세 세브란스 병원의 조병철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들이 수행한 TRIDENT-1 임상 1상 및 2상 시험의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인 리포트렉티닙(repotrectinib)이 ROS-1 양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항암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들은 444명의 리포트렉티닙을 투여하고 있는 환자들을 기존의 치료 방법에 따라 타이로신키나아제 치료 혹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사용 여부, 현재 표준적인 치료 여부를 바탕으로 4가지 군으로 나눴다.
4가지 군은 각각 타이로신 키나아제를 사용하지 않은 군, 1가지 사용한 군, 2가지 사용한 군, 타이로신 키나아제 및 항암화학요법 병행한 군으로 구성됐으며 두가지 치료를 병행한 군은 타이로신키나아제에 저항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 결과 타이로신 키나아제를 사용하지 않은 군의 79%에서 종양 크기의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과거 1가지 타이로신 키나아제 치료를 받은 군의 38%, 2가지를 사용한 군의 28%에서 효과를 보였다.
과거 타이로신 키나아제 및 항암화학요법의 병행 치료를 한 군에서는 42%에서 종양의 크기가30% 넘게 감소했다.
조병철 교수는 “TRIDENT-1 임상 시험에서 리포트렉티닙은 기존의 치료제의 효과를 보지 못했던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도 효과를 보였으며 이번 결과가 ROS-1 저항성 폐암 환자들의 치료에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