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비만, 여러 노화 관련 바이오마커들과 강한 연관성 보여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09:11:28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장기 비만이 노화와 관련되어있다는 연구 결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장기 비만이 노화와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 결가 나왔다.

장기 비만이 28세에서 31세 성인의 노화를 나타내는 바이오마커의 발현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비만은 체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로 보통 체질량 지수를 바탕으로 진단된다. 국가와 인종마다 기준이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체질량 지수가 25를 넘기면 과체중 및 비만으로 진단하고 체중 감량이 권장된다.

최근 허리 둘레를 비롯해 체질량 지수를 대신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해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체질량 지수는 그 편리성 때문에 아직도 주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비만은 대부분의 만성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물질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연구진은 205명의 성인을 참가자로 모집해 연구를 진행했다.

생애 주기에 걸친 체질량지수 궤적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건강한 그룹 1과 청소년기 이후 지속적인 비만을 나타낸 그룹 2, 아동기 이후 지속적인 비만을 나타낸 그룹 3으로 참가자를 분류했다.

전체 참가자 중 그룹 1에 43%가, 그룹 2에 21%가 그리고 그룹 3에 36%가 포함됐다. 또한 연구진은 그룹 2와 그룹 3의 평균 비만 지속 기간이 각각 12.9년과 26.6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 연구진은 장기 비만이 IL-6, IGF-1, IGF-2 등 노화와 관련된 바이오마커의 성인기 발현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특히, 비만 지속 기간이 길수록 이러한 연관성이 더 크게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장기 비만이 노화와 관련될 수 있다며 어린 나이부터의 체중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주사부터 수액까지…비만 치료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 이후 체형 관리와 체중 유지 전략
아버지 비만, 자녀 당뇨 위험 높인다…정자 통한 전달 경로 규명
금연으로 치매 예방, 체중 증가 막는 것이 중요
정상 체중이라 안심했는데... 뱃살과 체지방률이 진짜 당뇨병과 심장병의 경고등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