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자궁선근증, 후유증 걱정 덜고 치료하려면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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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최근 30~50대 여성 환자 사이에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발병률이 높아지며 하이푸(HIFU, 고강도집속초음파)나 고주파 용해술(RFA)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임신 계획이 있거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의 경우 자궁적출에 대한 부담과 후유증 우려로 인해 진단을 미루다 병을 키우는 케이스가 많았다.

특히 자궁선근증은 부정출혈, 생리과다, 극심한 생리통, 골반통증 등의 증상이 자궁근종에 비해 뚜렷해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치료방법이 자궁적출술 밖에 없다는 인식 때문에 진단을 미뤄 방치한 사이 병변만 키운 경우도 많다.

트리니티여성의원 양기열 대표원장은 “자궁적출은 특정 환자에게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하이푸 같은 초음파 시술을 통해 비수술 자궁보존치료를 통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치료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언급했다.
 

▲ 양기열 원장 (사진=트리니티여성의원 제공)

이어 “자궁적출의 경우 수술후 우울감·호르몬 변화·성기능 저하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는 사례도 많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통해 자궁을 보존하면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우선하여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하이푸는 고주파 초음파 에너지를 병변에만 집중시켜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식으로, 절개 없이 통증과 회복 부담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기열 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치료는 특정한 방법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맞춤형으로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어야한다”며 “치료 시 의료기관, 수술 집도의의 전문성과 경험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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