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의 해답은 일상에 있다”…서울송도병원 손승국 원장 초청 강좌 성료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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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송도병원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암 예방을 위한 실천 중심 건강 강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암! 이 싫어하는 생활 습관을 알려드립니다’ 강좌는 서울송도병원 손승국 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암 예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 원장은 “암은 단순히 유전적 요인에만 좌우되지 않으며, 생활습관과 환경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올바른 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가족력과 암 발생의 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도 제시됐다.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위험도를 낮출 수 있으며, 고령층에서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70세 이상에서도 검진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암의 초기 증상과 진행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어떤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지”, “암 진단 후 치료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등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습관과 관련해서는 비만과 암의 연관성, 내장지방과 복부비만의 위험성, 만성 염증이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손 원장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라며 예방을 위한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장 유익균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암 예방에 효과적인 식습관, 피해야 할 음식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가 소개됐다.


운동과 생활 관리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손 원장은 “운동은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별 적정 운동량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암 환자와 일반인의 생활습관 차이, 회복을 돕는 생활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밖에도 혈액암 발생 원인, 전립선 질환과 암의 차이 등 다양한 건강 주제가 폭넓게 다뤄지며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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