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세계푸드 지분 71% 확보…상장폐지 본격 추진

유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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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마트)

 

 

[mdtoday=유정민 기자] 이마트가 신세계푸드에 대한 공개매수를 통해 실질 의결권 지분율을 71.2%까지 끌어올리며 자진 상장폐지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공개매수에서 총 42만5206주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기존 59.4%였던 지분율이 크게 상승했다.

 

이번 지분 확대는 신세계푸드의 상장폐지를 위한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법상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과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이마트는 이미 70% 이상의 의결권 지분을 확보해 별도의 추가 공개매수 없이도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신세계푸드의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그룹 차원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특별결의를 처리할 수 있는 70% 이상 의결권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별도의 2차 공개매수 없이 예정대로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함과 동시에 향후 절차 진행 과정에서도 주주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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