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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움바이오 CI (사진= 티움바이오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티움바이오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osposertib, TU2218)’의 임상 데이터가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6)’ 초록으로 채택됐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토스포서팁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투여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스포서팁은 TGF-β와 VEGF를 동시에 저해하는 기전을 통해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고,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높이는 이중저해제다. 현재 티움바이오는 한국과 미국에서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티움바이오는 ‘SITC2025’에서 임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종양평가가 가능한 환자 17명 중 12명에게서 부분관해(PR)가 확인돼 70.6%의 항암 반응률을 기록했다. 이번 ASCO2026에서는 2025년 7월 이후 추가된 환자 데이터를 포함해, 보다 심층적인 항암 효과와 추적관찰 결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이번 초록 채택은 토스포서팁의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다시 한번 확인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두경부암 분야에서 토스포서팁이 새로운 표준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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