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유비콜 플러스' 국내 군관수용 허가

김동주 / 기사승인 : 2023-02-03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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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콜 플러스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제공)

 

[mdtoday=김동주 기자]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플러스’가 수출용 품목허가에 이어 국내 군수및 관수용으로 추가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연말 기준 유비콜 플러스를 누적 1.1억 도즈 달성, 2022년 기준 연간 3000만 도즈 이상을 공급하며 창사이래 최대 공급과 매출을 시현한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수출용 품목허가를 통한 유비콜-플러스의 매출은 유니세프를 포함한 공공시장 및 일부 해외 등록국가에만 이루어져 왔었다.

회사는 이번 유비콜-플러스의 품목허가를 통해 프랑스 발네바사의 '듀코랄'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콜레라 백신 공급이 가능해지게 된다. 우선, 이번 국내 품목허가를 통해 국방부와 질병청에 납품이 가능해지게 되어, 파병 군인 및 전국 34개 병원을 통하여 여행자 대상 백신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및 내전으로 인한 난민발생 등 인구 이동이 잦아지면서, 다수국가에서 콜레라가 창궐하고 있어서 콜레라 백신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에 납품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국내 군관수용 허가를 통해 국내에도 유비콜-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현재 제 1공장에 이어 제 2공장에서 콜레라 백신 원액시설 추가 증설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중 시설 추가 허가를 신청하고 하반기 중에 완제시설 증설을 시작하게 된다. 2025년 초부터 연간 8천만 도즈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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