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현재 신세대로는 MZ세대를 거쳐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를 얘기해보곤 한다. 실제로 이러한 신세대의 소비 성향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매우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에서 다방면으로 타겟팅 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세대와 마찬가지로 주목해야할 또 다른 세대가 있다면 GG세대를 얘기해볼 수 있다. 여기서 GG세대는 1951년에서 1970년 사이에 출생한 그랜드 제너레이션(Grand Generation) 세대를 의미한다. 흔히 시니어를 일컫는 GG세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과거와 달리 노년기의 웰빙(Well-being)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시니어 세대의 관심사로는 건강을 손꼽아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의 확장을 보이는 품목은 단연 요실금 패드를 손꼽아볼 수 있다. 하지만 요실금 패드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으로 활용해야 할 뿐, 병증을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요실금은 잦은 빈뇨와 극심한 요의, 자의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는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여 생기기 때문에 증상 또한 다양할 뿐만 아니라 그에 따라 유형도 나눠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요실금 유형인 복압성 요실금은 많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일상생활 속 복압이 조금만 가해지는 상황에서 소변이 찔끔 새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는 요실금을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단순히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외에도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운동을 할 때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많은 여성이 소변이 제어되지 않는 상황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것은 부끄럽다고 생각하여 요실금 패드로 숨기기에 급급하지만 이는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치료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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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연이 원장 (사진=서울미즈병원 제공) |
서울미즈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은 “요실금 패드가 당장에 임시방편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소변이 새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이 필요할 정도라면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장은 “특히 패드를 장시간 착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습기가 원활하게 조절되지 않아 요로계감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또한 여성의 경우 요도와 질, 항문이 가깝게 위치해있는만큼, 질염의 위험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압성 요실금으로 인해 이미 증상이 나타나는 중이라면 TOT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미세한 질 절개를 통해 의료용 메쉬 테이프를 삽입하여 요도를 받쳐주는 골반저근의 역할을 보완해볼 수 있어 빠르게 요의를 개선해볼 수 있다. 침습 치료 외에도 질레이저를 비롯한 약물 치료, 행동 치료 등 비침습적 치료의 도움도 받아볼 수 있다.
박연이 대표원장은 “복압성 요실금이라 하더라도 모든 환자의 병증이 같을 수는 없다. 때문에 내원을 통해 요역동학 검사를 받고, 그에 알맞은 치료 계획을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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