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서 만들어지는 탄소 나노 입자, 신경퇴행성 질환 신경계 보호 효과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3-12-01 0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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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찌꺼기로부터 만들어지는 탄소 나노 입자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부터 신경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기자] 커피 찌꺼기로부터 만들어지는 탄소 나노 입자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부터 신경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 찌꺼기로부터 만들어지는 카페인산 탄소양자점의 신경계 보호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가 ‘환경 연구 저널(Environmental Research)’에 실렸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은 전 세계 인구의 15%에서 나타나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나 신체 문제의 주요 원인이다.

최근 ‘탄소양자점(Carbon Quantum Dots, CQD)’ 성분이 신경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탄소양자점은 탄소를 포함하는 전구체로부터 합성되는 2-10nm의 나노입자로, 과일 껍질과 폐지, 심지어는 연어와 같은 식품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커피 찌꺼기로부터 만들어지는 탄소양자점인 카페인산 탄소양자점(caffeic-acid-based Carbon Quantum Dots ,CACQDs)이 신경퇴행성 질환으로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커피 찌꺼기에 열을 가하는 화학적 과정을 통해 카페인산 탄소양자점을 만들었다. 그들은 다른 유기성 폐기물을 통해서도 카페인산 탄소양자점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카페인산 탄소양자점은 신경퇴행성 질환이 나이, 비만,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한 것인 경우, 이러한 질환으로부터 신경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진은 카페인이 신경계에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와 싸우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통해 카페인산 탄소양자점이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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