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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바이오 CI (사진= 인바이오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농약 제조 기업 인바이오가 살균제 신약 후보물질인 ‘K32326’의 기초 독성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인바이오는 이번 시험을 통해 약효와 약해 검증에 이어 기초 안전성 데이터까지 확보함에 따라, 향후 제형 및 시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인바이오는 지난 2020년부터 예비 안전성 시험을 시작으로 기초 독성시험 및 28일 반복 경구투여 DRF(Dose Range Finding) 독성시험을 단계적으로 수행해 왔다. 시험 결과, K32326은 유전독성 시험에서 돌연변이를 유발하지 않았으며, 마우스 경구독성 및 어독성 시험에서도 치사 개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높은 안전성을 보였다. 꿀벌 독성 시험에서도 접촉 및 섭식 독성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환경 및 인체 자극성 평가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피부 및 안점막 자극 시험에서 자극성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급성 경피독성 시험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됐다. 또한 물벼룩 급성 독성시험과 담수조류 생장저해 시험 등 환경 독성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28일 반복 경구투여시 실제 사용 농도가 100ppm 수준임을 고려할 때, 이번 시험에서 확인된 고용량 투여 결과는 안전성 확보에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AI 기반 위해성 분자모델링 예측에서도 경구독성, 장기독성, 대사독성 등 주요 항목에서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바이오 관계자는 “28일 반복 경구투여 독성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 독성을 유추할 수 있는 90일 반복 경구투여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시험을 통과하면 물질의 안전성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요 데이터 확보 이후 글로벌 대형 원제사와의 기술이전 등 사업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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