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먹으면 비만과 당뇨에 도움

최재백 / 기사승인 : 2023-08-13 1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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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칸을 먹으면 비만 및 당뇨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최재백 기자] 피칸을 먹으면 비만 및 당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칸을 먹으면 비만 및 당뇨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MDPI 오픈 엑세스 학술지 ‘영양분(Nutrients)’에 실렸다.

연구팀은 피칸 또는 피칸 폴리페놀 추출물 함량이 높은 고지방 식사를 한 생쥐들은 피칸 또는 피칸 추출물이 포함되지 않은 고지방 식사를 한 대조군 생쥐들보다 비만·지방간 질환·당뇨 위험이 낮았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피칸 또는 피칸 추출물이 포함된 고지방 식사는 대조군과 체중 증가 정도가 비슷하여, 피칸이 과도한 체중 증가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외에도 피칸-포함 식사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염증을 줄이며, 산소 소모 및 미토콘드리아 활성을 높이고 갈색 지방 조직 내 열 생산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확인됏다.

전문가들은 피칸을 먹음으로써 신체의 에너지 연소 과정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고 전체적인 건강을 증진한다고 평가했다. 추가로 그들은 피칸 및 피칸 폴리페놀 추출물이 장 세균 불균형(dysbiosis)을 줄여 장 건강을 증진한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피칸, 호두, 헤이즐넛이 다불포화 지방,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이 있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피칸과 비슷한 견과류들이 비만과 당뇨에 도움이 되며, 생쥐에게 먹게 했던 피칸의 양을 인간 비율로 환산했을 때 체중이 132파운드(pound)인 사람 기준 하루 22-38개의 피칸을 먹어야 하는데, 기존의 적정 하루 피칸 섭취량은 19개라고 언급했다.

그들은 이론상 하루 권장 섭취량보다 피칸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말하며, 피칸 섭취량을 갑자기 늘리기보다 권장 섭취량에서부터 먹기 시작해서 필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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