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

이가은 / 기사승인 : 2025-03-13 1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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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이가은 기자] 고혈압과 당뇨는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두 질환은 각각 독립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그 상관관계를 간과할 수 없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이 함께 나타날 경우,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신장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질환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과 당뇨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고혈압은 혈관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여 혈관을 손상시키고, 당뇨는 혈액 속의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어 혈관에 부담을 준다. 이 두 질환이 함께 발생하면, 혈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혈관벽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당뇨가 있으면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반대로 고혈압이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두 질환은 서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 윤승욱 원장 (사진=우리본병원 제공)

 

서산 우리본병원 윤승욱 원장은 “둘 모두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고혈압은 두통, 어지러움, 숨 가쁨,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매우 미미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당뇨는 갈증이 많이 나고, 자주 소변을 보는 것, 극심한 피로감, 식사 후에도 계속 배고픔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있다. 또한, 상처 치유가 더디거나, 시력 변화, 다리 저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당뇨병과 고혈압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 두 질환의 증상은 더욱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또 “고혈압과 당뇨는 모두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생활 습관의 개선이 두 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고, 기존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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