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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으로 유방암 위험을 기존 검사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인공지능(AI)으로 유방암 위험을 기존 검사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으로 유방암 위험을 기존 검사보다 정확하게 예측해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북미방사선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학술지에 실렸다.
연구팀은 2016년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노선 캘리포니아(Kaiser Permanente Northern California)에서 촬영한 음성 2D 유방촬영 데이터를 이용했다.
그들은 32만4009명을 여성을 선별한 후 최종 1만3628명을 분석했는데, 2016년 유방촬영으로부터 5년 이내로 유방암을 진단받은 4854명이 분석에 포함됐다. 그들은 2021년까지 참여자들의 경과를 관찰했다.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AI 프로그램에 따라 유방촬영 결과는 ‘인터벌 암 위험’(0~1년 사이에 진단되는 암), ‘미래 암 위험’(1~5년 사이에 진단되는 암), ‘모든 암 위험’(0~5년 사이에 진단되는 암)으로 분류되었다.
연구원들이 개발한 AI 알고리즘 2개와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AI 알고리즘 3개까지 총 5개의 AI 알고리즘으로 데이터가 분류되었고 각각의 알고리즘이 유방암 위험을 예측했다.
추가로 유방암 감시 협회(BCSC)의 기준에 따라 나이·1차 친족 유방암 가족력·인종·유방 밀도·양성 유방 생검 과거력까지 5가지 유방암 위험 요인에 대해 점수를 계산했다.
분석 결과, 연구팀은 5가지 AI 알고리즘이 모두 기존의 BCSC 체계보다 0~5년 사이 유방암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했다고 전했다.
특히 상위 10%의 고위험군에 대해서 AI와 BCSC의 유방암 예측 정도는 각각 28%와 21%로, AI가 기존 평가법보다 미래 유방암을 예측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전문가들은 AI 프로그램이 인간의 눈으로 인지할 수 없는 유방암 조직 패턴을 식별해낼 수 있다고 언급하며, AI가 당장의 유방촬영에서 보이지 않는 영상학적 소견으로부터 향후 5년 이내 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그들은 AI 프로그램 결과에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 전문 영상의학자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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