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심해지는 하지정맥류, 주사치료로 증상 개선 어려운 이유

조성우 / 기사승인 : 2024-11-01 1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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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가을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는 반면,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해지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병원에서는 하지정맥류 치료를 주사 치료로 진행하는 곳이 있는데 혈관 내부에 혈관 경화제를 주입하는 치료방법인 주사 치료로는 근본적인 하지정맥류를 해결하기가 어렵다

주사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수술 후 남아있는 가지 혈관을 찾아 제거하는 경우이며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복재 정맥의 치료는 발거술이나,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과 같은 치료로 진행한 뒤 남아 있는 가지 혈관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이 손상되어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정되고 울퉁불퉁한 형태로 변형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군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날씨 변화와 생활 습관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특히 가을철 관리가 중요하다.
 

▲ 이상민 원장 (사진=부산서울하정외과 제공)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고주파나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 폐쇄술이 있다. 이 시술들은 열을 이용하여 문제 혈관에 단백질 변성을 일으켜서 폐쇄하는 치료방법으로 손상된 정맥을 안전하게 막아 피가 흐르지 못하고 고여있는 울혈증상을 제거하고, 혈액이 정상적인 혈관으로 흐르도록 돕는다. 시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다. 

가을철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만큼,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에서는 철저한 상담과 정밀 진단을 통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이러한 맞춤형 접근을 통해 부담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부산서울하정외과 이상민 원장은 “가을철 일교차로 인해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있는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빠른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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