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처짐 원인 심층 근막층 약화…안면거상술로 근본부터 개선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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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박성하 기자]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얼굴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피부 처짐, 깊어지는 팔자주름과 입가 주름, 흐릿해지는 턱선 등은 단순한 노화의 징후를 넘어 외모적 자신감 저하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대개 피부 탄력 저하 뿐만 아니라 얼굴 형태를 지탱하는 심층부의 근막층(SMAS층) 약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최근 의학적 기술 발달로 다양한 시술 방식들이 등장하면서 노화로 인한 외모 변화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선 초기 단계의 잔주름이나 경미한 처짐은 필러, 실리프팅, 레이저 시술 등 비교적 간편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얼굴의 핵심 구조인 SMAS층까지 약화되어 광범위하게 노화가 진행된 상태라면 근본 원인 해결에 중점을 둔 안면거상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이민우 원장 (사진=하이갤러리성형외과 제공)

안면거상술은 피부층뿐만 아니라 심층부의 SMAS층까지 함께 박리하여 끌어올린 뒤 견고하게 고정함으로써, 노화로 인해 무너진 얼굴 구조를 재정비하고 피부 처짐과 주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수술법이다. 이는 단순한 피부 표면 개선을 넘어, 얼굴을 지지하는 지지 구조 자체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 수술은 주로 처짐 현상이 두드러지는 40대 중반에서 60대 중년층에서 많이 시행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안면윤곽이나 양악 수술 후 볼 처짐이 발생했거나, 다른 리프팅 시술로 효과를 보지 못한 30대에서도 자연스러운 턱선 회복, 얼굴 윤곽 개선, 목 주름 완화를 위해 안면거상술을 고려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외모가 사회적 경쟁력으로 인식되는 분위기 속에서 미국 빅테크 업계의 중장년층 남성들 사이에서도 안면거상술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하는 등, 연령과 성별을 넘어선 외모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최소절개 방식을 적용한 정밀한 박리 및 봉합 기술을 적용하여 수술 후 흉터 노출을 최소화하고 SMAS층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소절개 안면거상술'의 등장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 방식은 빠른 일상 복귀를 가능하게 하며,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개선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러나 안면거상술은 환자의 피부 두께, 지방 분포, 골격 구조, 노화 정도, 피부 탄력 등 개인별 조건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정밀 진단과 이에 기반한 맞춤형 수술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절개 및 박리 범위, SMAS층 조정, 지방 제거 여부, 봉합 방식, 그리고 회복 관리 등 수술 및 사후 관리의 정도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무리한 당김이나 과도한 피부 절제보다는 얼굴 구조의 균형과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연스러운 개선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 하이갤러리성형외과 이민우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단순히 주름을 펴는 행위를 넘어, 얼굴 전체의 구조와 균형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고난도 수술"이라며, "환자 개개인의 골격, 피부 상태, 노화 정도 등을 면밀히 진단하여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이어 "최소절개 기법과 SMAS층 박리를 통한 근본적인 리프팅, 정교한 봉합 및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자연스럽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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