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이재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경남 창녕(장척저수지), 전북 부안(주상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북 부안(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최종 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으며 중간검사 결과 H5·H7형 항원이 검출된 전북 부안(조류지, 고부천), 정읍(동진강), 충북 진천(미호천), 충남 천안(곡교천), 경북 경주(형산강) 야생조류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는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했고, 해외에서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방역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금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과 축사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확인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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