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미경 기자] 최근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침이나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단순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과민 반응을 일으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 등이 있다. 주요 증상은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와 눈의 가려움증이며, 심할 경우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까지 동반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체질 개선을 통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다스리는 데 집중한다. 한약은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면역력을 높이고, 침·뜸 치료를 병행해 체내 염증과 독소를 배출함으로써 과민 증상을 완화한다. 이러한 한의학적 치료법은 사마귀, 건선, 지루성피부염 등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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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상 원장 (사진=생기한의원 제공) |
알레르기 비염은 치료와 더불어 일상에서의 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실내 먼지와 집먼지 진드기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구를 자주 세탁해주고 햇볕에 말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습도 50% 이하, 적정온도는 18~21도 이하로 유지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김민상 대표원장은 “비염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감기로 넘기지 말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와 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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