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원‧부산‧경기 순으로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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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정도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
[mdtoday=이재혁 기자]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정도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팀은 2020년 6∼8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식품 소비행태조사에 참여한 전국의 성인 남녀 6355명을 대상으로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 주문 실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 이용률은 남성 48.4%, 여성 47.4%로 절반에 가까웠다. 20대ㆍ30대 이용률은 각각 67.3%ㆍ58.4%에 달했지만 60대ㆍ70대는 36.1%ㆍ22.4%에 그쳐 나이가 적을수록 배달 음식 또는 테이크아웃 이용률이 높았다.
배달 음식 또는 테이크아웃 이용률은 지역별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용률은 서울이 64.5%로 가장 높았고, 강원(57.2%)ㆍ부산(56.4%)ㆍ경기(55.4%)가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 주민의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이용률은 13.9%에 불과했다. 경북ㆍ광주 주민의 이용률도 30%에 못 미쳤다.
월 소득이 높을수록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이용률이 높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아울러 식품 안전성에 관심, 식생활 만족도, 안전한 식생활 역량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더 높았다.
함 교수팀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는 사람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이 안전하다고 인식했다”며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집밥이 안전하다고 여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 이용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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