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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톤 전구체(pre-ketone)를 활용하면 전립선암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케톤 전구체(pre-ketone)를 활용하면 전립선암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립선암 면역요법에 케톤 전구체 보충제를 추가하면 전립선암 치료에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암 연구(Cancer Research)’에 실렸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립선은 노화에 따라 분비물이 농축되고 비대해지며 전 세계적으로 약 13%의 남성이 일생 동안 전립선암을 진단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흔한 암에 해당하며 남성 약 44명 중 1명 꼴로 전립선암으로 사망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향상된 선별검사와 조기 진단법에도 불구하고 전립선암의 진행 단계는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요법은 환자 고유의 면역작용을 강화해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하향조절되어 있는 환자의 면역계를 다시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기존의 암 치료법과 결을 달리한다.
연구진은 마우스 모델을 6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다. 면역요법만 받는 그룹, 케토 다이어트만 받는 그룹, 케톤 전구체 보충제만 받는 그룹, 케토 다이어트와 면역요법을 모두 받는 그룹, 케톤 전구체 보충제와 면역요법을 모두 받는 그룹, 대조군 등 총 6개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 결과, 면역요법만 받은 그룹에서는 종양에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케토 다이어트 혹은 케톤 전구체 보충제와 면역요법을 병행한 그룹에서는 종양이 감소했으며 쥐의 수명 역시 연장됐다.
연구진은 특히 케톤 전구체 보충제와 면역요법을 병행한 그룹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23%의 쥐에서 종양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케톤 전구체 보충제를 면역요법과 병행하면 전립선암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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