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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적인 불안과 새롭게 발생한 불안이 모두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만성적인 불안과 새롭게 발생한 불안이 모두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인 불안과 새롭게 발생한 불안이 모두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노인병학회 학술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실렸다.
호주 뉴캐슬 대학(University of Newcastle, Australia)의 연구팀은 평균 나이 76세인 참여자 약 2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불안이 신경 염증, 신경 퇴행, 신경세포 사멸(Neuronal apoptosis), 그리고 심혈관 질환과 연관이 있는 만큼, 불안이 치매 위험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들은 ‘케슬러 정신 스트레스 척도(Kessler Psychological Distress Scale)’를 이용해 평균 10년간 참여자들 개개인의 불안을 평가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만성 불안은 5년 이상 지속된 불안으로 규정했고, 새롭게 발생한 불안은 새롭게 발생했거나 처음 진단된 불안으로, 첫 검진 때는 불안을 진단받지 않았으나 5년 뒤 시행한 두 번째 검진에서 불안을 진단받은 경우로 규정했다.
연구 결과, 만성 불안이 있는 참여자와 새롭게 발생한 불안이 있는 참여자는 치매 발생 위험이 각각 2.8배와 3.2배 증가했으며, 불안이 해소됐을 때는 불안이 있었을 때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불안이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는 만큼 시기적절한 불안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만성 불안과 치매 발생 위험 사이에 연관이 있는 만큼 노인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정신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미래의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불안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향후 연구를 통해 불안이 왜 치매 위험을 높이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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