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이가은 기자] 유방 초음파 검진을 받은 후, 갑작스럽게 ‘결절’이 발견됐다는 말을 들으면 많은 이들이 불안해진다. 더 나아가 조직검사까지 권유받는다면, 머릿속은 이미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검사 결과를 들으러 진료실 문을 열며 묻는 첫 질문은 대개 비슷하다. “음성인가요?”
환자가 자각하는 증상 중 하나인 유방통 역시 양성 병변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유방의 통증이나 부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생리 전후로 증상이 심해졌다가 가라앉는 패턴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통증이 일정한 부위에 국한되거나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경우에는 보다 세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이러한 유방 질환의 초기 대응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의학적 지식보다는 정확한 정보의 이해다. ‘양성’이라는 말이 주는 혼란을 줄이고, 필요 이상의 불안을 피하려면 결과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로유외과의원 강규민 원장은 “유방의 양성결절은 대부분 경과 관찰로 충분하지만, 일부 병변은 병리학적 특성상 정기적인 추적이 필요하다”며 “조직검사 결과를 들은 뒤에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각 결절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질문은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의료적으로는 정확하지 않다. 유방 조직검사의 판정은 통상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이 중 ‘악성’은 흔히 알고 있는 유방암을 의미하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다. 반면 ‘양성’은 비암성 병변으로, 암이 아니라는 뜻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양성’이라는 표현이 오히려 헷갈릴 수 있는데, 이는 음성처럼 들려 괜찮은 결과 같지만, 실제로는 병변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양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모든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방의 양성결절은 다양한 형태를 띠며,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중 일부는 시간 경과에 따라 병리학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고위험 병변으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예후를 고려해 보다 면밀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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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규민 원장 (사진=바로유외과의원 제공) |
환자가 자각하는 증상 중 하나인 유방통 역시 양성 병변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유방의 통증이나 부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생리 전후로 증상이 심해졌다가 가라앉는 패턴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통증이 일정한 부위에 국한되거나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경우에는 보다 세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이러한 유방 질환의 초기 대응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의학적 지식보다는 정확한 정보의 이해다. ‘양성’이라는 말이 주는 혼란을 줄이고, 필요 이상의 불안을 피하려면 결과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로유외과의원 강규민 원장은 “유방의 양성결절은 대부분 경과 관찰로 충분하지만, 일부 병변은 병리학적 특성상 정기적인 추적이 필요하다”며 “조직검사 결과를 들은 뒤에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각 결절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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