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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임기 여성에서 GLP-1 작용제의 위험을 지적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가임기 여성에서 GLP-1 작용제의 위험을 지적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임기 여성에서 GLP-1 작용제 사용이 임신 시 태아에게 위험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호주의학저널(Medical Journal of Australia)’에 실렸다.
본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해 개발된 GLP-1 작용제는 식욕 억제 및 체중 감량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다.
GLP-1은 체내 장내분비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후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체내에서 분비되는 GLP-1은 반감기가 짧아 짧은 시간 동안만 작용하며 GLP-1 작용제는 화학구조를 변형해 작용은 유지하면서 반감기를 길게 만든 약제이다.
국내에서도 ‘위고비(Wegovy)’라는 브랜드명으로 들어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명인들의 후기가 이어지면서 대중의 신뢰도도 올라갔다.
연구진은 2022년에만 호주에서 6000명이 넘는 여성이 GLP-1 작용제 치료를 시작했으며 그 중 90% 이상이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가임기 여성들 사이에서 이러한 약물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피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은 동물 연구를 통해 임신 중 GLP-1 작용제 노출이 태아 성장 감소 및 골격 이상 간 관련성이 밝혀졌다며 그 위험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편, 영국은 GLP-1 작용제를 사용하는 여성에게 임신을 피하고 효과적인 피임법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연구진은 가임기 여성에게 GLP-1을 처방할 때 더 명확한 진료 권고 및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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