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과도한 불편함 초래하는 ‘다한증’ 원인과 치료법은?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8-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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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무더운 여름철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쉴 틈 없이 흐르게 된다. 땀이 흐르는 행위는 우리의 신체가 체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상에서 불편할 정도로 과도하게 땀이 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과도한 다한증은 대인관계에 사회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다한증이란 신경전달물질의 과민 반응으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땀을 과도하게 분비되는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인 땀과는 달리 특정 부위에 집중되거나 특정 상황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다한증은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머리 등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발생하는 국소 다한증과 전신에서 땀이 발생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뉘게 된다.

다한증의 주된 원인은 교감신경계의 과활성화로 인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신체의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이 필요 이상으로 활발하게 작동하여 땀샘을 과도하게 자극하는 것이다. 또한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전체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비만, 갑상선 질환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 방상혁 원장 (사진=생기한의원 제공)

다한증은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수술적 치료인데, 수술 후 다른 부위에 땀이 과도하게 나게 되는 보상성 다한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대증치료와 일시적으로 배출량을 줄이는 치료법도 적용되고 있지만, 추후에 다시 재발할 수 있다.

이러한 다한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다한증의 원인은 심장의 기능이 감소하고 과잉되어 말초기관으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땀이 과도하게 흐르게 되는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체 내부 문제를 해결하여 신체 내부에서 스스로 땀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한의원 등 한의학에서의 다한증 치료를 위해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과 한약환을 처방 및 꾸준히 복용하여 체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땀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침, 약침 등을 증상 정도에 따라 적용한다. 이와 같은 한의원 치료는 현재 다한증 외에도 아토피, 습진, 건선 등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방상혁 대표원장“다한증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반신욕을 통해 적당히 땀을 배출해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여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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