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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미경 기자] 의정 갈등의 장기화로 상급 종합병원의 주요 암 수술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11월간 상급 종합병원 47곳의 6대 암 수술 건수는 4만8473 건이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5만8248건보다 약 1만건이나 감소한 수치이다.
간암 수술은 308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4099건 대비 24.74%나 감소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고, 자궁경부암 20.82%, 폐암 19.22%, 대장암 16.86%, 유방암 10.58%가 그 뒤를 이었다.
한 의원은 “이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해 상급 종합병원의 암 수술 등 진료 역량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국민과 환자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조속한 의정 간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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