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하지정맥류는 종아리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거나, 판막이 고장나서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 혈액이 정체되고 역류하는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17년 24만여명에서 2021년 37만7000여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이이며, 여성 환자수가 남성 환자수에 비해 약 2배 이상 많고, 연령별로는 50~60대가 전체 환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하지정맥류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경우엔 10대~2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시간 서서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경우, 임신과 출산, 비만, 흡연, 외상 등도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은 외관상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보이는 혈관이며, 외관상 모습 뿐만 아니라 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리거나, 무겁거나, 자주 붓거나, 종아리가 당기듯이 아프거나 하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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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수 대표원장 (사진=참하지외과의원 제공) |
참하지외과의원 박인수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는 낮에 활동하거나 운동할 때 즉,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증상이 완화되고, 반면에 쉬거나 밤에 잘 때 다리가 더 아프거나 저린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정맥류는 장시간 방치할 경우 피부염, 혈전증, 피부괴사, 피부궤양, 심부정맥혈전증 같은 복잡하고 위험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 정도에 따라 초기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이나 약물 복용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시술 방법도 다양해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찾아 치료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시술은 비교적 빠르게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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