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팬젠 CI (사진=팬젠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휴온스그룹의 바이오 기업 팬젠이 세포 기반 활성 분석 용역을 잇달아 수주하며 관련 서비스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팬젠은 최근 휴온스로부터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성분인 ‘리라글루티드’와 ‘세마글루티드’에 대한 활성 분석(Bioassay) 용역을 수주해 수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활성 분석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해 의약품의 효능을 직접 평가하는 시험으로,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핵심 품질관리(QC) 절차다. 이 분석은 적합한 세포주 선정부터 약물 농도 설정, 검출 기전 설계, 결과 해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적 숙련도를 요구한다.
팬젠은 그간 에리스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등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며 세포 기반 분석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를 통해 확보한 높은 정확도와 재현성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세포 기반 활성 분석 및 분석법 밸리데이션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바이오 의약품을 넘어 다양한 의약품군으로 효능 평가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젠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 원천 기술 플랫폼인 ‘PANGEN CHO-TECH™’를 기반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동물세포인 CHO 세포에 특화된 단백질 발현 기술로, 생산용 세포주 개발 및 생산 공정 개발 기술을 포함한다.
현재 팬젠이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세포주는 총 41종에 달한다.
| 구분 | 보유 세포주 수 |
|---|---|
|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 생산 세포주 | 28종 |
| 바이오시밀러 항체 생산 세포주 | 13종 |
| 합계 | 41종 |
팬젠은 지금까지 국내외 다수 기업으로부터 140건 이상의 CDMO 서비스를 수주하며 사업적 성과를 쌓아왔다.
팬젠 관계자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축적된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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