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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2기와 3기의 산모에서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신생아의 언어 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임신 2기와 3기의 산모에서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신생아의 언어 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모의 아세트아미노펜 지속적인 복용이 어린이의 언어 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아과 연구(Pediatric Research)’에 실렸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의 성분으로 타이레놀의 상품명으로 팔리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작용만 있으며 소염 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산부에게 가장 안전한 진통제로 알려져 있으며 임산부의 약 60%가 통증이 있을 때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532명의 신생아 집단을 분석해 산모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와 어린이의 언어 발달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298명에 대해 2세의, 254명에 대해 3세의 언어 발달에 대한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산모들은 임신 기간 동안 4~6주마다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연구 결과 임신 2기와 3기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초기 언어 발달 지연과 의미 있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신 2기와 3기 산모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신생아의 언어 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약물 사용과 신생아의 발달 지연 사이의 인과 관계를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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