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장진아 교수, 3D 바이오프린팅 활용 인공장기 제작법 집대성

남연희 / 기사승인 : 2022-08-18 11:00:31
  • -
  • +
  • 인쇄
‘조립’ 방식으로 크기의 한계 뛰어넘을 가능성 제시
▲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 (사진=POSTEC 제공)

 

[mdtoday=남연희 기자]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조직을 조립하는 방법에 따라 더 큰 조직이나 인공장기를 만들 수 있어, 맞춤형 치료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POSTECH)은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조영권·황동규 씨 연구팀이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인공장기 제작법을 집대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살아 있는 세포가 들어있는 바이오잉크로 인공조직을 만들어내는 바이오프린팅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앞서 발표된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단일한 인공조직만을 만들 수 있거나, 제작된 인공조직의 크기가 매우 작다는 한계가 있었다. 실제 조직과 비슷한 기능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요소들이 필요했다.

이에 연구팀은 실제 조직과 유사한 인공조직을 만들 수 있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정리해 제시했다. 특히 ‘조립’이라는 방법으로 크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공장기의 제작 가능성을 열었다.

장진아 교수는 “바이오프린팅, 신소재, 줄기세포와 같은 기술과 접목하면 더욱 ‘진짜 같은’ 인공장기를 제작할 수 있다”며 “향후 로봇이나 인공지능(AI)과도 접목해 더욱 정교하고 자동화된 인공장기 제작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알키미스트프로젝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연구의 결과는 국제 학술지 ‘트렌드 인 바이오테크놀로지(Trends in Biotechnology)’에 최근 발표됐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비대면진료 7일 처방 제한 논란에…산업계 “현장 데이터 반영해야” 지적
여신티켓, 창립 10주년 기념 상생 세미나 개최…온·오프라인 2000여명 참여
미래비즈코리아 병원 검색 플랫폼 ‘닥터클립’, 나고야 조제약국 ‘펠리칸’과 계약체결
온누리상품권, 병·의원·치과병원·한의원 사용 제한
병의원 재고관리 플랫폼 ‘재클릿’, UDI 파싱 기술 적용한 무결성 발주 연동 모듈 공개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