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조직 손상 없는 비절개 치료방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10-27 10: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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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중년 남성의 대표 질환으로 알려진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 소변을 볼 때 잔뇨, 빈뇨 등의 불편감이 있음에도 치료를 고려하지 않고 방치해 더 큰 병을 키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50대 50%, 60대 60%, 70대 70%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전체 약 135만명 중 60~70대 환자(88만465명)가 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엘앤에스비뇨기과 이석재 원장 (사진=엘앤에스비뇨기과 제공)

근래에는 식습관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비뇨적 젊은층에서도 전립선비대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중년 남성에게서 발병할 수 있는 전립선비대증은 일상생활의 불편감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남성 호르몬과 노화, 체질, 식이나 영양, 유전적 인자 등이 다양한 요인으로 전립선이 비대해 져 각종 통증과 질환을 유발한다.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게 일반적이며 일반인의 크기는 호두알 정도이다.

이러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신체는 여러 증상으로 이상 신호를 보낸다. 야간 빈뇨나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볼 때 시간이 지연되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약해진 세뇨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으면 방광 속 정체된 소변으로 요로감염이나 방광 결석에 노출되기 쉽다.

심한 경우 급성요폐나 방광결석, 신부전증,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초기에는 요도를 넓혀주는 약물이나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을 처방 받을 수 있으나 중증으로 판단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진행된다.

전립선결찰술(유로리프트) 미 FDA의 정식 허가를 받아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에 등재된 전립선 비대증 시술방법이다.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좌우로 묶어 고정하여 줄여서 요도를 넓혀주는 방법이다. 심장질환과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자와 약물치료, 전신, 척추마취에 대한 부담과 부작용을 우려하는 경우라면 위험부담이 적은 전립선결찰술을 받으면 된다.

비대 조직만을 제거하는 홀렙수술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방식으로 진행된다. turp수술은 표준적인 수술방법으로 전립선을 직접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내시경 방식과 국소마취로 입원 없이 진행되며 시술 시간이 한 20분 정도로 짧아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고 하루 내원 시술만으로도 가능하다.

엘앤에스비뇨기과 이석재 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은 절개와 절제가 없어 조직 손상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요도공간을 확보하여 배뇨장애 개선 및 전립선 문제를 치료할 수 있고 성 기능에도 손상이 없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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