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말레이시아 국제 학술대회서 '펨토초 레이저 난시 교정술' 임상 성과 발표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2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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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센트럴서울안과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이 지난 3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짐머 아시아 유저 미팅 2026’에 한국 대표 연자로 초청돼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한 난시 교정술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스위스 본사의 안과 의료기기 기업 짐머 그룹이 주최한 국제 학술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굴절·백내장 수술 전문가들이 최신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

짐머 그룹은 펨토초 레이저 수술 장비와 안과 진단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저에너지 펨토초 레이저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온 것으로 소개됐다. 행사에는 Dr. Werner Bernau 짐머 그룹 임상연구 부사장과 Prof. Jodhbir Mehta 싱가포르 국립안과센터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2019년부터 축적한 펨토초 레이저 기반 난시 교정술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백내장 수술과 병행한 사례와 난시 교정만을 위한 사례를 함께 분석한 결과, 수술 뒤 난시가 크게 줄었고 12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수술로 유발된 난시 변화는 목표치에 근접했고, 다수의 사례에서 목표 난시 축과의 오차도 매우 작은 범위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정 대상 난시량, 환자 연령, 각막곡률, 난시 축 등을 종합해 자체 수술 계획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표는 난시의 방향과 환자 특성에 따라 교정 범위를 제시해 맞춤형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김 원장은 “같은 난시라도 환자의 나이, 각막 상태, 난시 방향에 따라 수술 설계가 달라져야 한다”며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설계가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고 말했다.

발표에서는 김 원장이 자신의 눈에 직접 펨토초 레이저 난시 교정술 수술을 받은 사례도 소개됐다. 그는 높은 난시와 노안으로 불편을 겪어 여러 방법 가운데 “가장 간단하고 안전하며 회복이 빠른 수술”로 이 술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시술은 같은 병원 동료 의사가 집도했으며, 직후부터 난시가 크게 줄었고 4년간의 경과 관찰에서도 효과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퇴행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결론에서 펨토초 레이저 난시 교정술이 정확하고 재현성 높은 교정을 가능하게 하며, 중증 합병증과 퇴행이 거의 없는 안전한 술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백내장 수술과 병행할 때는 주 수술 부위의 위치 변화와 굴절력 변화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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