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최근 중년층이 과거 개성을 중시하던 X세대로 교체가 이뤄지며 영포티, 영피프티 문화가 항노화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영포티(young forty), 영피프티(young fifty)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게 사는 4050 세대를 뜻한다. 이들은 외모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고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개성과 행복 충족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특징을 지닌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 연말 발표한 2022 생애 단계별 행정통계자료에 따르면 4050 세대는 우리나라 인구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경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은 연간 평균소득이 4477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 같은 경제력 역시 웰빙 라이프를 실현하는 주요 요인이다. 안티에이징 시술의 주 타깃층 역시 4050 세대다. 팔자주름이나 볼 처짐 등 본격적인 피부 노화 현상으로 외모 스트레스나 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시기인 까닭이다.
안티에이징 시술 중 써마지와 울쎄라 리프팅은 둘 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중년층 노화의 주범인 피부 재생력 퇴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즉 피부 구조 및 기능을 최대한 복원해 동안을 좀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중 써마지 리프팅은 고주파로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이다. 진피층은 90% 이상 콜라겐으로 이뤄진 조직으로 나이가 들면 콜라겐이 감소하며 피부 탄력을 저하시킨다. 이 때문에 잔주름이 눈에 띄고 다크서클, 잡티 등이 잘생겨 피부톤이 나빠진다.
이럴 때 써마지를 받으면 진피층 콜라겐 밀도가 서서히 높아지며 잔주름, 다크서클이 해소되고 모공 축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탄력섬유 및 보습 성분 생성을 도와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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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영 원장 (사진=넬의원 제공) |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초음파를 이용하는 리프팅이다. 진피층 아래 근막(SMAS)층을 자극해 늘어진 단백질은 수축시키고 새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므로 피부를 타이트하게 당겨 올릴 수 있다. 에너지 강도가 세 잔주름보다 마리오네트 주름 등 깊은 주름, 이중턱, V라인 등 특정 부위 늘어짐이 심할 때 많이 쓰인다.
즉 두 가지 리프팅을 잘 활용하면 피부 겉과 속 놓치는 부위 없이 전 층에 걸쳐 스킨 타이트닝, 근막 리프팅, 얼굴 볼륨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울써마지 리프팅이라고 부른다. 보통 중년층은 노화가 심해 두 시술을 병행할 때가 많다.
울써마지 외에 레이저 리프팅의 종류로는 온다레이저와 프라임레이즈를 들 수 있다. 초음파와 고주파 에너지를 주로 사용하는 레이저 리프팅과 달리 온다 리프팅의 경우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의 초극단파 에너지를 이용한 것으로 피부 속 온도를 높여 콜라겐 섬유의 수축과 리모델링, 타이트닝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프라임레이즈의 경우 3파장 다이오드 레이저로 한국인에게 맞춤형 프로토콜이 탑재되어 다양한 피부 깊이에 열에너지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조직자체의 재생을 유도해 탄력과 주름을 빠르게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산 넬의원 김혜영 원장은 “레이저 리프팅은 가역적 시술로 20~30대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노화 정도에 맞춰 시술하면 노화 지연에 도움이 된다. 대신 사전에 정품 팁, 정량 샷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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