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알코올 소비의 위험성을 다시금 강조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알코올 소비의 위험성을 다시금 강조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알코올 소비도 알코올 섭취를 금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건강상의 이점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알코올 및 약물 관련 저널(Journal of Studies on Alcohol and Drugs)’에 실렸다.
알코올은 주류 등 인류가 널리 사용하는 약물 중 하나로 알코올 섭취 시 행동 조절이 어려워지고 자존감이 고양되며 행복감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인류는 문자기록이 가능했던 시대 이전부터 발효 등을 통해 알코올을 소비해왔으며 현대 사회에도 합법적인 약물로 널리 소비되고 있다.
알코올은 여러 가지 남용과 오용, 중독의 문제를 일으키며 범죄 행위 등을 통해 사회를 병들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되어왔다. 또한, 알코올은 영양학적 가치가 없는 데 반해 칼로리가 높아 비만 등 여러 대사성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만, 적절한 알코올 섭취는 혈류량을 개선하고 자존감과 행복감을 높여 정신 건강의 이점을 가져다준다는 선행 연구 또한 받아들여져 왔다.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은 적당한 음주에 대한 대중적 믿음이 알코올 섭취의 위험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연구진은 480만명 이상의 참가자와 42만5564며의 사망자를 대상으로 한 107건의 관찰 연구를 종합 분석했다.
연구의 주요 고려 사항은 연구 참가자의 연령과 평생 알코올을 끊었는지의 여부였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적당한 알코올 소비를 주당 1~14잔으로 광범위하게 정의했으며 이는 매일 1.30g~25g의 알코올 소비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선형 회귀 모델을 활용해 적당한 알코올 소비의 건강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적당한 알코올 소비가 전혀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비슷한 추정 사망 위험을 보였으며 건강상의 이점이 없었다고 보고했다. 오히려 고령의 나이에 건강 문제가 생겨 술을 끊은 사람이 적당히 알코올을 소비하는 사람보다 수명이 더 짧아 보여 결과의 왜곡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적당한 알코올 소비가 갖는 건강상의 이점은 없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