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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전 또는 임신 초기에 체중 감량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약물을 중단한 임산부는 GLP-1 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는 임산부에 비해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임신 전 또는 임신 초기에 체중 감량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약물을 중단한 임산부는 GLP-1 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는 임산부에 비해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전 또는 임신 초기에 GLP-1을 중단한 임산부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임신 중 체중 증가가 더 크고, 임신성 당뇨병과 임신성 고혈압성 질환의 위험이 높았으며, 조산 위험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연구진은 2016~2025년의 임신 기록 총 1792건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임신 전 또는 임신 초기에 GLP-1 약물을 중단한 사람들은 체중 감량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임신 중 평균 약 3.3kg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LP-1 약물 중단군은 권장 범위를 초과하는 체중 증가 위험이 32% 높았고, 임신성 당뇨병 위험은 30% 높았으며, 임신성 고혈압성 질환 위험은 29% 높았다. 조산 위험도 34%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GLP-1 약물을 중단해야 하는 임신 기간 동안 체중 증가를 관리하고 위험을 줄일 방법을 찾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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